한국외대, 에코프로와 `2차전지 인재양성` 산학협력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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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헝가리어과는 지난 10일 오후 2시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본관 중회의실에서 주식회사 에코프로와 2차전지 산업 분야 글로벌 인재 발굴 및 양성 등을 위한 산학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국외대 헝가리어과 한경민 학과장, 유진일 교수, 김재욱 연구산학협력단장, 에코프로 공효식 상무, 지주사 전필중 이사, 지주사 주수한 수석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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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헝가리어과는 지난 10일 오후 2시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본관 중회의실에서 주식회사 에코프로와 2차전지 산업 분야 글로벌 인재 발굴 및 양성 등을 위한 산학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국외대 헝가리어과 한경민 학과장, 유진일 교수, 김재욱 연구산학협력단장, 에코프로 공효식 상무, 지주사 전필중 이사, 지주사 주수한 수석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외대와 에코프로는 2차전지 산업 분야 인재를 발굴 및 양성하고 재학생들의 취업 및 경력 개발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에코프로는 학생들에게 해외 현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외대와 함께 헝가리 법인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헝가리 문화 및 언어 등의 전문성을 갖춘 우수 인재를 적극 양성할 계획이다.
공효식 에코프로 상무는 "헝가리 공장 착공 등 올해부터 본격화되는 해외 투자 및 진출에 대비한 글로벌 인재 확보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한국외대와의 이번 협약을 적극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경민 한국외대 헝가리어과 학과장은 "헝가리는 지금 세계 각국의 배터리 연구 개발 생산의 주무대가 되었다"며 "이번 협약 체결로 2차전지의 선두주자인 에코프로비엠사의 헝가리 생산기지 구축과 가동에 헝가리어과 졸업생들이 중요한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외대 헝가리어과는 1988년에 설립된 이래 헝가리의 언어와 문화를 가르치고 공부하는 국내 유일의 교육기관이며 헝가리어는 현재 특수외국어로 지정되어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의 지원을 받고 있다.김대성기자 kds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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