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성실 납세자에 선물 듬뿍… 올해부터 500여명에 10만원 상품권
홍순운기자 2023. 2. 13. 16:47
포천시가 지방세를 성실하게 내는 시민에게 두둑한 선물을 주며 납세문화 증진에 매진하고 있다.
지방세수 증대를 통해 지방재정을 안정화하고 착실하게 납부하는 조세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다.
13일 포천시에 따르면 시는 매년 성실 납세자 300명에게 포천사랑상품권 5만원을 지급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혜택을 강화해 500명을 추첨해 당첨되면 포천사랑상품권 10만원을 파격적으로 지급한다.
포천사랑상품권 추첨은 추첨 기준일 현재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 및 징수유예 사실이 없는 주민들이 대상이다. 또 최근 3년 동안 지방세를 납부기한 내 전액 납부한 우수 납세자들이 혜택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포천지역의 지난해 지방세 세수는 1천655억원으로 올해 목표액은 1천689억원이다.
양명석 세정과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납세의무를 성실히 실천한 시민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 성실 납세 시민이 우대받는 납세문화가 정착되도록 성실납세자 지원정책을 확대·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홍순운기자 hhsw889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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