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트' 권혁재 감독 "진선규 원톱 주연? 덕분에 천군마마 얻은 기분"

안소윤 2023. 2. 1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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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트' 권혁재 감독이 배우 진선규를 향한 믿음을 드러냈다.

권혁재 감독은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카운트'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진선규 덕분에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었다"라고 했다.

특히 '카운트'는 배우 진선규가 첫 원톱 주연으로 나선 작품으로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불러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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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카운트'의 언론시사회가 13일 용산CGV에서 열렸다. '카운트'는 금메달리스트 출신,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마이웨이 선생 '시헌'(진선규)이 오합지졸 제자들을 만나 세상을 향해 유쾌한 한 방을 날리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인사말을 하는 권혁재 감독의 모습. 용산=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3.02.13/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카운트' 권혁재 감독이 배우 진선규를 향한 믿음을 드러냈다.

권혁재 감독은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카운트'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진선규 덕분에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었다"라고 했다.

오는 22일 개봉하는 '카운트'는 금메달리스트 출신,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마이웨이 선생 시헌(진선규)이 오합지졸 핵아싸 제자들을 만나 세상을 향해 유쾌한 한 방을 날리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연출을 맡은 권 감독은 "1988년 금메달리스트 박시헌 선수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삼았다"며 "복싱부 제자들과 가족 이야기는 창조적으로 만들었다. 자신이 좋아하는 걸 포기해야 했던 남자가 다시 돌아와 자기보다 어린 친구와 성장하는 이야기가 저에게 큰 울림을 줬다"고 연출 계기를 밝혔다.

특히 '카운트'는 배우 진선규가 첫 원톱 주연으로 나선 작품으로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불러 모았다. 권 감독은 "2016년 당시 저도 많이 위축돼 있었는데 시나리오를 읽고 많은 위로를 받았다. 진선규 배우는 제가 워낙 팬이기도 했지만, 고향이 진해이고 꿈도 체육 교사였기도 해서 딱 맞아떨어졌다"고 캐스팅 이유를 설명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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