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이커머스 1호' 오아시스 결국 철회… IPO시장 한파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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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배송 전문업체 오아시스가 상장을 철회했다.
'유일한 흑자기업' 오아시스의 상장 철회에 기업공개(IPO) 시장의 혹한기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경준 혁신IB자산운용 대표는 "오아시스를 신선식품 업체로 볼지, 아니면 제조·유통까지 하는 업체로 볼지에 따라 다르지만, 공모가가 다소 고평가됐다고 본다"면서 "국내 증시가 연초 계속 올라 조만간 조정이 될 수 있는데 IPO 시장 전체가 타격을 받을 수 있어 우려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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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는 지난 7~8일 이뤄진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했으나 회사의 가치를 적절히 평가받기 어려운 측면 등 제반 여건을 고려해 공동대표주관회사의 동의 하에 잔여 일정을 취소하고 철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2011년 설립된 오아시스는 친환경, 유기농 상품을 전문 소싱하는 기업이다. '유일한 흑자기업' 오아시스의 상장 철회에 기업공개(IPO) 시장의 혹한기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연초 컬리가 상장을 연기한다고 발표한 이후 케이뱅크, 골프존카운티까지 연이어 상장 연기 의사를 밝히면서 IPO 시장의 훈풍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이경준 혁신IB자산운용 대표는 "오아시스를 신선식품 업체로 볼지, 아니면 제조·유통까지 하는 업체로 볼지에 따라 다르지만, 공모가가 다소 고평가됐다고 본다"면서 "국내 증시가 연초 계속 올라 조만간 조정이 될 수 있는데 IPO 시장 전체가 타격을 받을 수 있어 우려된다"고 말했다.
안서진 기자 seojin07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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