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트' 진선규와 호흡? 오나라 "좋은 케미 터져"…고창석 "찰떡궁합" [N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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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나라와 고창석이 '카운트'에서 진선규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오나라는 13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카운트'(감독 권혁재) 언론시사회에서 "워낙에 진선규 배우와 저와는 무대에서부터 인연이 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카운트'는 금메달리스트 출신,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마이웨이 선생 시헌(진선규 분)이 오합지졸 '핵아싸'(아웃사이더) 제자들을 만나 세상을 향해 유쾌한 한 방을 날리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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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오나라와 고창석이 '카운트'에서 진선규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오나라는 13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카운트'(감독 권혁재) 언론시사회에서 "워낙에 진선규 배우와 저와는 무대에서부터 인연이 깊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예전에 워낙에 연기를 잘 하는 친구고 상대편 배우가 뭘 하든 다 받아주는 유연한 배우라 편안하게 연기했다"며 "리허설도 없이 즉흥적으로 연기를 시도할 때마다 무리 없이 다 받아줘서 즐거웠고 그래서 좋은 케미가 터진 게 아닌가 한다"고 덧붙였다.
고창석은 "진선규와는 안 지 20년 가까이 됐는데 같이 연기한 건 처음"이라며 "예전부터 같이 하자는 얘기는 많이 했는데 같이 할 수 있어서 재밌고 행복했고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낯간지럽지만 찰떡궁합이었다 생각했다"고 밝혔다.
한편 '카운트'는 금메달리스트 출신,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마이웨이 선생 시헌(진선규 분)이 오합지졸 '핵아싸'(아웃사이더) 제자들을 만나 세상을 향해 유쾌한 한 방을 날리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 '엑시트'(942만명)와 '너의 결혼식'(282만명)의 제작진이 참여한 작품으로, 오는 22일 개봉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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