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주공, 중형 면적 다 팔았다…소형은 3월 무순위

오세성 2023. 2. 13. 16: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올림픽파크 포레온)'의 전용 84·59㎡가 예비당첨자 계약에서 대부분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공사업단 관계자는 "전용 84㎡와 전용 59㎡는 예비당첨자가 5배수(500%)이기에 대부분 계약이 마감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일반분양 물량 가운데 전용 59㎡와 84㎡는 각각 1488가구와 1237가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용 84·59㎡ 계약 대부분 마감"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올림픽파크 포레온) 모델하우스. 사진=연합뉴스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올림픽파크 포레온)'의 전용 84·59㎡가 예비당첨자 계약에서 대부분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업계 등에 따르면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이달 7일부터 일반분양 물량 중 미계약분에 대한 예비당첨자 동호수 추첨·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지하 3층~지상 35층, 85개 동, 1만2032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4786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시공사업단 관계자는 "전용 84㎡와 전용 59㎡는 예비당첨자가 5배수(500%)이기에 대부분 계약이 마감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일반분양 물량 가운데 전용 59㎡와 84㎡는 각각 1488가구와 1237가구다.

이 관계자는 "일부 계약 포기자와 부적격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나머지 예비당첨자들을 상대로 계약을 진행하면 마감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전용 29·39·49㎡ 등 소형 면적은 예비입주자 대상 계약으로도 판매를 끝내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시공사업단은 잔여 물량에 대해 오는 3월 무순위 청약 공고를 내고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전용 29㎡는 10가구에 그치지만 전용 39㎡는 1150가구, 전용 49㎡는 901가구에 달한다. 

전용 39㎡와 전용 49㎡는 1순위 청약에서도 각각 1.04대 1과 1.55대 1로 저조한 경쟁률을 기록했고, 2순위 청약에서도 예비입주자를 다 채우지 못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