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선관위, '조합원 가정 방문' 지지호소 입후보예정자 고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조합원 가정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한 혐의(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로 입후보 예정자 A씨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조합원 60여명의 집과 비닐하우스 등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하는 등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선거 운동 기간에도 조합원의 가정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하거나 조합원들을 특정 장소에 모이게 할 수 없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조합원 가정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한 혐의(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로 입후보 예정자 A씨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조합원 60여명의 집과 비닐하우스 등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하는 등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위탁선거법에 따르면 조합장 선거운동은 후보 등록마감일 다음날부터 할 수 있다.
오는 3월 8일 실시하는 전국 동시 조합장선거의 후보 마감일은 오는 22일이며, 23일부터 3월 7일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선거 운동 기간에도 조합원의 가정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하거나 조합원들을 특정 장소에 모이게 할 수 없다.
광주시 선관위 관계자는 "선거가 임박할수록 다양한 위법 행위들이 적발된다"며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엄정하게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현아·용준형, 10월 결혼…"서로에 큰 위안, 사랑의 결실 맺어"(종합) | 연합뉴스
- 여탕에서 버젓이 촬영한 60대 중국인 "목욕탕 내부 신기해서" | 연합뉴스
- 차선 끼어들었다며 고의로 '쿵'…피해 차량엔 임신부도 | 연합뉴스
- 강원 한 초등학생, 가방 속 숨은 칼날에 응급실행 | 연합뉴스
- 교사가 시험 문제 SNS 올렸다가 1시간 만에 삭제…고3 재시험 | 연합뉴스
- 법원 "2단 접이식 우산으로 상대 얼굴 폭행, 특수상해죄 해당" | 연합뉴스
- 노벨상 작가 먼로, 사후 몇주 만에 어두운 가족사 수면 위로 | 연합뉴스
- 홍명보는 왜 마음을 돌렸나…축구협회가 제안한 계약 조건은 | 연합뉴스
- "평상 빌려도 치킨조차 못 시켜 먹어" 제주 관광 또 시끌 | 연합뉴스
- "반려견 냄새 때문에 갈등"…부산 빌라 살인사건 주민 진술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