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FN리츠, 증권신고서 제출…4월 상장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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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금융그룹 최초의 공모상장 리츠인 '삼성FN리츠'가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했다.
13일 삼성FN리츠는 지난 10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4월 초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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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금융그룹 최초의 공모상장 리츠인 ‘삼성FN리츠’가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했다.
13일 삼성FN리츠는 지난 10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4월 초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삼성FN리츠는 삼성생명의 100% 자회사인 삼성SRA자산운용이 운영하는 영속형 리츠다. 1·4·7·10월 결산을 통한 분기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IPO의 공동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다. 공동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이다.
삼성FN리츠는 핵심지역의 우량 오피스인 ‘대치타워’와 ‘에스원빌딩’을 보유하여 자산 및 임대차 안정성이 높다고 평가받는다.
삼성FN리츠는 국내 최고등급인 AAA 신용등급의 삼성생명 및 화재가 스폰서로 참여해 안정성 및 자본조달 등의 이점을 갖췄다. 또한, 삼성FN리츠는 스폰서가 보유한 다수의 우량 오피스에 대한 우선매수협상권을 확보했다. 향후 국내 우량 오피스 자산을 확보하는데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
삼성FN리츠 관계자는 “삼성FN리츠는 삼성금융네트웍스의 역량을 담은 첫 공모 리츠로 자산 매입 경쟁력과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 스폰서가 보유한 우량 자산뿐만 아니라 국내외 부동산투자시장 내 신규 자산 발굴 및 확보를 통해 끊임없는 성장을 추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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