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 융복합 작품 창작 기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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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13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올해 4대 전략 목표와 12개 중점과제를 발표했다.
4대 전략 목표는 아시아 융·복합 콘텐츠 창·제작 기반 체계화, 지역·국가·세계 네트워크 확장, 아시아 문화 가치 확산과 이해, 전시 관람 서비스 강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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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13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올해 4대 전략 목표와 12개 중점과제를 발표했다.
4대 전략 목표는 아시아 융·복합 콘텐츠 창·제작 기반 체계화, 지역·국가·세계 네트워크 확장, 아시아 문화 가치 확산과 이해, 전시 관람 서비스 강화 등이다.
우선 융·복합 콘텐츠 창작 기반을 체계화하기 위해 도시문화, 생활양식, 예술을 주제로 한 아시아 문화자원 연구·수집에 집중한다.
융·복합 콘텐츠 전시관을 상설 운영하고 ACC 콘텐츠 핵심 주제인 '도시문화'와 연계한 공연·전시도 연중 선보인다.
'사유정원, 상상 너머를 거닐다'가 오는 8월까지 선보이며 인문주의·자연주의를 담은 참여형 전시 '몰입미감-디지털로 본 자연과 휴머니즘'(4∼9월)도 관람객과 만난다.
도시의 길과 공간을 보여주는 '걷기, 헤매기'(4∼9월), 기후 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도시를 증강현실과 가상현실로 펼친 '가이아의 도시'(10월) 전시도 이어진다.
오는 2025년 개관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대표 레퍼토리 공연 개발에도 착수한다.
네트워크를 동남아·중앙아시아를 넘어 서남아·동북아시아 등 아시아 전체로 확장하고 문화예술기관, NGO 참여도 늘린다.
부서별·사업별로 흩어졌던 5·18 공연과 전시는 오월 문화주간에 집중해 선보인다.
아시아 문화 가치의 사회적 확산을 위해 문화예술교육에 더욱 힘쓰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축제도 강화한다.
'아시아문화주간'(9월)뿐 아니라 시대정신과 저항 정신을 담은 영화와 전시가 소개될 '나쁜영화제'(10월), 예술·기술 분야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하는 융·복합 콘텐츠 축제 'ACT 페스티벌'(10월)이 올 가을 ACC를 가득 채운다.
전시 관람 환경 개선과 이용객 접근성 확대도 추진한다.
복합전시 6관에 항온·항습시설을 조성해 융·복합 콘텐츠는 물론 고전 예술작품까지 다양한 전시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올해 본격적으로 옛 전남도청 복원공사가 시작됨에 따라 주 출입구인 1번 문이 폐쇄된다.
이에 따라 어린이문화원 상상 마당에서 아시아문화광장을 잇는 옥외 에스컬레이터를 신설, 대체 출입구를 확보해 이용객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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