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트’ 진선규 “첫 단독 주연, 부담 없다면 거짓말” 눈물 펑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운트' 개봉을 앞둔 진선규가 "첫 단독 주연이 부담스럽지 않다면 거짓말"이라고 말하며 눈물을 펑펑 쏟았다.
진선규는 2월 13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카운트'(감독 권혁재)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데뷔 후 첫 단독 주연을 맡은 소감이 어떠냐"는 질문을 받고 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카운트' 개봉을 앞둔 진선규가 "첫 단독 주연이 부담스럽지 않다면 거짓말"이라고 말하며 눈물을 펑펑 쏟았다.
진선규는 2월 13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카운트'(감독 권혁재)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데뷔 후 첫 단독 주연을 맡은 소감이 어떠냐"는 질문을 받고 답했다.
영화 '카운트'는 실존 인물인 88 서울 올림픽 복싱 금메달리스트 박시헌 선수 일화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박시헌 선수는 서울 올림픽 복싱 라이트미들급 결승전에서 스스로도 예상치 못했던 판정승을 거두게 된다. 편파 판정 논란 속 선수 생활 은퇴를 선언, 이후 모교인 경남 진해중앙고 체육 교사로 부임해 복싱팀을 창단하고 제자들을 키우는 데 열정을 쏟았으며 2001년 국가대표팀 코치를 시작으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복싱 국가대표 총감독을 역임하며 진짜 금메달을 향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
극중 '시헌' 역을 맡은 진선규는 "데뷔 후 첫 단독 주연을 맡은 기분이 어떠냐"는 질문을 받고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주연이라는 걸 처음 맡았다"며 "지금도 엄청나게 떨린다.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이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오늘 아침에 시헌 선생님께 '너무 떨린다'고 문자를 보냈다. 그랬더니 답장으로 '대한민국 최고 배우 진선규가 링 위에 오르는데 떨고 있으면 옆에 있는 분들도 떨지 않겠나. 씩씩하게 힘 내라'고 하셨다. 그 말에 뭉클했다"며 눈물을 펑펑 쏟았다.
한편 2월 22일 개봉하는 '카운트'는 금메달리스트 출신,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마이웨이 선생 ‘시헌’(진선규)이 오합지졸 핵아싸 제자들을 만나 세상을 향해 유쾌한 한 방을 날리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뉴스엔 배효주 hyo@ / 이재하 rush@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갑으로 명품 티내는 학생들…서장훈 쓴소리 vs 이수근 공감(물어보살)
- “팬미팅 후 女 불법촬영→인천공항부터 성접대” 승리 판결문
- “죽으면 썩을 몸” 이보영, 주치의 권한 성관계 대신 운동(대행사)[결정적장면]
- 양세찬 끼 부리네? 미스 춘향 출신 윤태진 아나와 핑크빛 기류(홈즈)[어제TV]
- 9기 옥순, 눈 시술하니 완전 김사랑 “쥐어터진 사람처럼”
- 김숙♥이상준 핑크빛 과거? “하와이서 우연히 만나 같이 지내”(홈즈)
- 박지현, 순양家 며느리의 우아한 취미…10장 꽉 채워 보고 싶은 미모
- ‘백종원♥’ 소유진, 집이 얼마나 크면…딸 생일에 벽도 새로 설치하는 클라스
- “믿은 사람이 잘못” 생활고 장현성, 천만원에 이보영 배신하나(대행사)[결정적장면]
- 한소희, 타투 다 지운 줄 알았더니 다리 한 가득…패션 센스 깜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