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혁 신한은행장, 15일 취임식 없이 공식 임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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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혁 신한은행장 내정자가 오는 15일 공식 취임한다.
13일 은행권에 따르면 정상혁 신한은행장 내정자는 오는 15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정 내정자의 임기는 약 2년으로 2024년 12월31일까지 신한은행을 이끌 예정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정 내정자는 오는 15일 별도의 취임식과 기자간담회 등 없이 조용히 공식 일정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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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은행권에 따르면 정상혁 신한은행장 내정자는 오는 15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정 내정자의 임기는 약 2년으로 2024년 12월31일까지 신한은행을 이끌 예정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정 내정자는 오는 15일 별도의 취임식과 기자간담회 등 없이 조용히 공식 일정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신한금융지주는 지난 8일 서울 세종대로에 위치한 본사에서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와 임시 이사회를 열고 정상혁 부행장을 차기 신한은행장으로 내정했다.
지난해 말 취임한 한용구 신한은행장이 건강 문제로 한달여만에 자진 사퇴하면서 신한은행은 수장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기 행장 인선을 서둘렀다.
정 내정자가 행장으로 오르면 자신이 맡았던 자금시장그룹 담당 부행장과 비서실 등을 대상으로 '핀셋 인사'를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정 내정자는 1964년생으로 덕원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1990년 신한은행에 입사해 경영기획그룹 상무, 소비자보호센터장, 경영기획·자금시장그룹 담당 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2019년 진옥동 차기 신한금융 회장 내정자의 은행장 첫 임기 당시에는 비서실장으로도 지냈다. 진 내정자와 손발을 맞춘 정 내정자는 그 해 말 상무로 승진하며 경영지원그룹장(CFO)으로 발탁됐다.
정 부행장은 CFO로 선임된 뒤 현장을 직접 뛰며 자금 조달과 운용, 자본정책 실행 등에서 높은 역량을 발휘했다.
CFO는 CEO인 은행장과 함께 은행 안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자리인 만큼 정 내정자는 진 내정자의 신임을 두텁게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은행 수장이 새로 오면 비서실장 등 교체가 이뤄지는게 일반적"이라며 "정 내정자의 색깔입히기도 주목할 부문"이라고 말했다.
박슬기 기자 seul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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