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 부임설 있던 가나, EPL 출신 휴튼 감독 선임

안영준 기자 2023. 2. 1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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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가 크리스 휴튼 전 노팅엄 포레스트(잉글랜드)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가나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만났던 상대이자, 파울루 벤투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의 부임설이 있던 팀이다.

2022년부터 기술 고문으로 가나 대표팀과 동행했던 휴튼 감독은 이로써 가나의 2026 북중미 월드컵 도전을 직접 이끌게 됐다.

한편 가나는 월드컵을 마친 뒤 벤투 전 한국 감독과도 연결됐으나, 결과적으로 연을 맺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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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서 한국에 3-2 승리
휴튼 감독(가나축구협회 캡처)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가나가 크리스 휴튼 전 노팅엄 포레스트(잉글랜드)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가나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만났던 상대이자, 파울루 벤투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의 부임설이 있던 팀이다.

가나축구협회(GFA)는 13일 "가나의 유능한 기술 고문이던 휴튼 감독을 사령탑으로 선임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2022년부터 기술 고문으로 가나 대표팀과 동행했던 휴튼 감독은 이로써 가나의 2026 북중미 월드컵 도전을 직접 이끌게 됐다. GFA는 "계약 기간과 연봉 등의 조건은 추후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가나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을 3-2로 꺾었지만, 최종 성적 1승2패로 조별리그에선 탈락했다. 이후 오토 아도 감독과 결별한 가나는 새 사령탑을 찾았고 휴튼 기술 고문과 손을 잡게 됐다.

크리스 휴튼 가나 신임대표팀 감독 ⓒ AFP=뉴스1

아일랜드 출신의 휴튼 감독은 노팅엄, 브라이튼, 노리치, 버밍엄, 뉴캐슬(이상 잉글랜드)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중하위 팀을 주로 이끌었다.

한편 가나는 월드컵을 마친 뒤 벤투 전 한국 감독과도 연결됐으나, 결과적으로 연을 맺지는 못했다. 벤투 감독은 부임이 유력해 보였던 폴란드 축구대표팀과도 최종 합의를 이루지 못한 바 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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