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개인 맞춤형 진로교육 강화…기본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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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올해 학생 개인 맞춤형 진로교육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날 대강당에서 초·중등 진로전담교사, 5개 구·군 진로체험지원센터·울산창업체험센터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3 울산진로교육 기본계획' 설명회를 열었다.
진로교육 인프라 확대 영역에서는 울산진로진학지원센터를 중심으로 5개 구·군 진로체험지원센터와 울산창업체험센터 운영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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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학생 개인 맞춤형 진로교육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날 대강당에서 초·중등 진로전담교사, 5개 구·군 진로체험지원센터·울산창업체험센터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3 울산진로교육 기본계획' 설명회를 열었다.
시교육청은 올해 울산진로교육 기본계획에 따라 학교 진로교육 내실화, 진로체험 생태계 조성, 초·중등 창업 체험교육 확대, 진로교육 인프라 확대 등 4개 영역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학교 진로교육 내실화 영역에서는 신규 사업인 진로연계교육 모형개발 연구학교로 화봉고를 선정해 3월부터 2년간 운영한다.
중등 진로전담교사 25명으로 구성한 진로지원단이 울산진로진학지원센터 학생·학부모 맞춤형 진로상담을 확대한다.
진로체험 생태계 조성 영역에서는 신규사업으로 신산업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한다.
신산업분야에는 인공지능(AI),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가상 현실(VR), 증강 현실(AR), 반도체, 신소재, 자율주행차, 드론, 신재생에너지 등이 있다.
초·중등 창업 체험교육 확대 영역에서는 대학 연계 창업동아리 멘토링 활동 지원을 늘려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를 준비한다.
창업체험교육 중점학교, 울산창업체험센터, 창업가정신함양교육지원단, 지역 대학 등과 긴밀히 협업해 지역사회 창업체험교육 생태계도 조성한다.
진로교육 인프라 확대 영역에서는 울산진로진학지원센터를 중심으로 5개 구·군 진로체험지원센터와 울산창업체험센터 운영을 지원한다.
진로체험망 '꿈길'을 활용한 진로체험처, 진로체험 프로그램, 진로·창업 체험 멘토링 운영도 확대하며, 진로멘토 인력 자원 1천221명을 구성해 학교와 진로체험처를 연계한 학생 맞춤형 진로탐색과 진로체험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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