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엑스포 원팀으로 총력…"조만간 부산서 유치상황 챙길 것"

나연준 기자 정지형 기자 2023. 2. 1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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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3일 "부산 엑스포는 대한민국 차원의 국가적 행사인 만큼 여야, 민관, 중앙지방을 떠나 모두가 원팀으로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원팀으로서 노력을 강조하며 "조만간 부산에서 2030 부산엑스포 유치상황을 직접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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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총리에 한중 국민교류 지장 없도록 검토 당부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청에서 열린 제3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모두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2.10/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정지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부산 엑스포는 대한민국 차원의 국가적 행사인 만큼 여야, 민관, 중앙지방을 떠나 모두가 원팀으로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 회동을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한 총리는 2030 부산 엑스포 유치에 대해 아직 상당수 국가가 지지하는 국가를 정하지 않은 상황으로 국가별 맞춤형 전략 등을 통해 범정부적으로 지지 확보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윤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원팀으로서 노력을 강조하며 "조만간 부산에서 2030 부산엑스포 유치상황을 직접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코로나19 중국발 입국자 관리와 관련해 단기 비자 발급 제한을 조기 종료한 만큼 입국 전후 PCR 검사에 대해서도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한중 국민 교류에 지장이 없도록 검토해줄 것을 당부했다.

나아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완화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관광산업 등 국익 활성화를 위해 K-ETA(전자여행허가제) 제도 개선을 전향적으로 검토해달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실은 국민의힘 전당대회,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 퇴직금 50억원' 뇌물 혐의 사건 무죄 선고 등에 대해서는 답변을 아꼈다.

김기현 후보의 '탄핵' 관련 발언 논란에 대해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번에도 여러 번 말했는데 국정에 열심히 임하는 대통령을 전당대회에 끌어들이는 건 부적절하다. 그런 행동은 자제해달라는 메시지를 여러 번 낸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곽 전 의원의 1심 무죄 판결에 대해서는 "재판 중인 상황에 대해 대통령실이, 행정부가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을 아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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