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없는 마인츠 상상 못 해"…키커도 이주의 팀 선정

조용운 2023. 2. 13. 15: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성(31, 마인츠)이 독일 진출 후 처음으로 멀티골을 폭발했다.

이재성의 리그 5, 6호골이 한 경기에서 터졌고 멀티골은 분데스리가에서 처음 달성한 기록이다.

스벤손 감독 역시 경기 후 "이재성이 없는 마인츠는 상상할 수 없다"며 "우리와 완벽하게 어울리는 선수다. 절대 포기하지 않는 스타일이 오늘 득점에서도 잘 나왔다. 다른 선수와 차이점이다"라고 칭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이재성(31, 마인츠)이 독일 진출 후 처음으로 멀티골을 폭발했다. 보 스벤손 감독은 이재성을 에이스로 인정했다.

이재성은 지난 11일 열린 2022/2023 독일 분데스리가 20라운드에서 아우크스부르크를 상대로 나홀로 2골을 넣었다.

2선 공격수로 나선 이재성은 활발하게 움직이며 골문을 위협했다. 공격 재능을 발휘하던 이재성은 1-0으로 앞선 전반 21분 상대의 볼을 가로챈 뒤 문전에서 집중력을 끝까지 유지해 첫 골을 넣었다.

후반에도 이재성은 펄펄 날았다. 2-1로 앞선 후반 7분 왼발로 침착하게 골을 성공하면서 3-1 승리에 쐐기를 박는 득점에 성공했다. 이재성의 리그 5, 6호골이 한 경기에서 터졌고 멀티골은 분데스리가에서 처음 달성한 기록이다.

이재성이 카타르월드컵 이후 물오른 플레이를 보여준다. 이날 멀티골을 포함해 월드컵 이후에만 공식전 6경기 4골째다. 명실상부 마인츠의 에이스다. 스벤손 감독 역시 경기 후 "이재성이 없는 마인츠는 상상할 수 없다"며 "우리와 완벽하게 어울리는 선수다. 절대 포기하지 않는 스타일이 오늘 득점에서도 잘 나왔다. 다른 선수와 차이점이다"라고 칭찬했다.

현지 평가도 아주 좋다. 독일 '키커'는 20라운드에서 활약한 선수 11명을 선정하며 이재성을 공격형 미드필더로 뽑았다. 3-5-2 포메이션에서 빈센조 그리포(프라이부르크), 킹슬리 코망(바이에른 뮌헨) 밑에 배치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키커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