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국장애인동계체전 금 1개·동 3개…열정상 수상

류형근 기자 2023. 2. 1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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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가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열정상'을 수상하며 16위로 대회를 마쳤다.

광주장애인체육회는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수확해 종합점수 2665점으로 최종 순위 16위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진영은 제16회, 제1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여자 1000m 성인부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후 3년 만에 다시 1위를 탈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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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광주장애인체육회 빙상 김진영. (사진=광주장애인체육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가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열정상'을 수상하며 16위로 대회를 마쳤다.

광주장애인체육회는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수확해 종합점수 2665점으로 최종 순위 16위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이번 대회에서 종합점수가 지난해 1214점에서 1000점 이상 상승해 '열정상'을 수상했다.

광주는 이번대회 컬링 등 4개 종목 30명이 출전해 빙상에서 김진영이 여자 1000m 성인부에 출전해 1분59초49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김진영은 제16회, 제1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여자 1000m 성인부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후 3년 만에 다시 1위를 탈환했다.

또 윤좌헌이 빙상 남자 성인부 500m와 1000m에서도 동메달 2개를 수확했으며 김세정이 여자 바이애슬론 중거리 7.5㎞ 좌식 경기에 출전해 34분55초20으로 3위를 차지했다.

광주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광주는 지리적 한계로 동계종목 인프라가 부족하다"며 "열악한 상황에서 선수들이 값진 성과를 거둔 만큼 다음 대회에서는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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