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남자 사브르·여자 에페 대표팀, 월드컵 단체전 우승

허재원 2023. 2. 13. 15: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펜싱 남자 사브르와 여자 에페 대표팀이 올해 첫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 단체전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 하한솔(성남시청), 도경동(대구광역시청), 박상원(대전광역시청)으로 구성된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12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월드컵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펜싱 남자 사브르와 여자 에페 대표팀이 올해 첫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 단체전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 하한솔(성남시청), 도경동(대구광역시청), 박상원(대전광역시청)으로 구성된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12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월드컵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단체전 세계랭킹 1위를 달리는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지난해 11월 알제리 알제에서 열린 시즌 첫 대회에 구본길, 김정환(국민체육진흥공단), 오상욱(대전광역시청), 도경동이 출전해 우승한 데 이어 또 한 번 단체전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번 단체전에서 대표팀은 16강에서 우크라이나를 45 대 26, 8강전에선 일본을 45 대 38, 준결승전에선 미국을 45 대 38로 줄줄이 꺾고 결승에 진출했고, 팀 세계랭킹 2위인 헝가리와의 결승전에선 45 대 37로 이겼습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여자 에페 월드컵에서는 강영미(광주광역시 서구청), 송세라(부산광역시청), 이혜인(강원도청), 유단우(전남도청)가 출전해 단체전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여자 에페 대표팀은 16강전 이스라엘, 8강전 헝가리와 접전 끝 승리를 거둔 뒤 준결승전에선 도쿄올림픽 단체전 우승국 에스토니아를 45 대 44, 1점 차로 따돌렸고, 결승에선 이탈리아를 34 대 27로 꺾었습니다.

38세로 여자 에페 대표팀의 맏언니인 강영미는 이번 대회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데 이어 단체전에서는 금메달을 추가했습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