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복지재단 "8억 5천만원 규모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이승택 기자 2023. 2. 1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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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복지재단이 올겨울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총 8억 5천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KT&G복지재단은 지난해 11월부터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취약계층 3,300여 세대에 6억 5천만원 규모의 난방비를 지원해 오고 있다.

 이에 더해, 최근 가스 등 공공요금 인상으로 연료비 부담이 가중된 저소득층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에 2억원을 추가 지급하기로 결정해 올겨울 총 8억 5천만원의 난방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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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부터 6.5억 지원에 더해, ‘난방비 대란’으로 2억 긴급 증액
KT&G복지재단 관계자들이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한 가정을 방문해 난방연료를 지급하고 있는 모습

 

KT&G복지재단이 올겨울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총 8억 5천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KT&G복지재단은 지난해 11월부터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취약계층 3,300여 세대에 6억 5천만원 규모의 난방비를 지원해 오고 있다. 이에 더해, 최근 가스 등 공공요금 인상으로 연료비 부담이 가중된 저소득층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에 2억원을 추가 지급하기로 결정해 올겨울 총 8억 5천만원의 난방비를 지원한다.

 

이번에 증액된 2억원은 기존 대상자들 중 긴급 지원이 필요한 세대에게 10만원의 난방비를 추가 지급하는 데 활용된다. 앞서 선정된 수혜자들은 예정대로 오는 3월까지 세대 당 2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 금액을 지속 사용하게 된다.

 

KT&G복지재단은 겨울 한파 속에 경제적 어려움으로 난방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 난방 연료와 도시가스비를 매년 지급해오고 있다. 이는 지난 2005년부터 올해까지 19년째 이어오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사업으로, 이번까지 포함해 누적 지원 금액은 약 110억원에 달한다.

 

[스포츠한국 이승택 기자]

 

스포츠한국 이승택 기자 s052294@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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