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신규 생활폐기물처리장 입지 공개모집

손대성 2023. 2. 1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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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은 오는 4월 30일까지 신규 생활폐기물처리시설 설치를 위한 입지를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북면 나곡리에 있는 기존 나곡쓰레기소각장과 매립장이 향후 3∼4년 내에 더는 사용할 수 없게 될 것으로 예상된 데 따른 조치다.

또 약 65억 원 규모 주민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사용 종료 때까지 매년 폐기물 반입 수수료의 20%에 상당하는 금액을 주민기금으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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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쓰레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진=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울진군은 오는 4월 30일까지 신규 생활폐기물처리시설 설치를 위한 입지를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북면 나곡리에 있는 기존 나곡쓰레기소각장과 매립장이 향후 3∼4년 내에 더는 사용할 수 없게 될 것으로 예상된 데 따른 조치다.

입지 후보지는 부지면적 5만㎡ 이상 확보할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

마을 대표로 이뤄진 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부지 경계로부터 2㎞ 이내에 거주하는 세대주 50%의 찬성과 토지소유자 50% 이상의 매각 동의를 받아야 한다.

군은 새 후보지에 매립시설 약 3만㎡, 하루 48t 규모 소각시설, 하루 10t 규모 재활용선별시설 등을 지을 방침이다.

또 약 65억 원 규모 주민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사용 종료 때까지 매년 폐기물 반입 수수료의 20%에 상당하는 금액을 주민기금으로 지원한다.

이태직 군 환경위생과장은 "지역에 필요한 시설인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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