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프리미어리그 남는다…영입 제안 거절

박대성 기자 2023. 2. 1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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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30, 토트넘 홋스퍼)이 프리미어리그에서.

토트넘에 남을지는 알 수 없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기록 경신을 원한다.

케인은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득점하면서 프리미어리그 200골을 달성했다.

'풋볼인사이더'도 "케인이 프리미어리그에 남아 시어러 득점을 경신하고 싶다. 당분간 해외 팀 이적을 배제할 것이다. 토트넘에 남거나 프리미어리그 라이벌 팀 이적을 할 가능성이 높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케인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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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케인 ⓒ연합뉴스/로이터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해리 케인(30, 토트넘 홋스퍼)이 프리미어리그에서. 토트넘에 남을지는 알 수 없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기록 경신을 원한다. 해외 팀 영입 제안을 거절한다.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13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케인이 이번 여름에 유럽 빅 클럽으로 떠날 생각이 없다. 케인은 토트넘과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고,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등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경쟁 팀과 연결됐지만, 케인은 프리미어리그에 남고 싶다. 케인은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득점하면서 프리미어리그 200골을 달성했다.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 득점자 앨런 시어러(260골)를 60골 차이로 추격했다.

'풋볼인사이더'도 "케인이 프리미어리그에 남아 시어러 득점을 경신하고 싶다. 당분간 해외 팀 이적을 배제할 것이다. 토트넘에 남거나 프리미어리그 라이벌 팀 이적을 할 가능성이 높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케인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알렸다.

케인은 토트넘 유스 팀 출신이다. 프로에 진입한 뒤에 임대 생활을 했고, 2013년 토트넘 1군에 자리를 잡으면서 주전 공격수가 됐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시절에 만개했고 프리미어리그 톱 클래스 스트라이커로 자리매김했다.

2018년에 토트넘과 장기 재계약을 체결했다. 손흥민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최고 듀오 호흡을 보였다. 하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이후에 트로피를 갈망했다. 조제 무리뉴 감독 등을 데려와 컵 대회 결승전에 올랐지만 또 우승에 실패했다.

케인은 떠나려고 했고 맨체스터 시티와 강하게 연결됐다. 그러나 이적 불가 방침으로 잔류하게 됐다. 1000억 원이 넘는 이적료를 불러 제안을 거절했다. 토트넘은 재계약을 원하고 있지만 케인은 확답을 하지 않았다.

토트넘에서 우승을 하고픈 열망은 크지만,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도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다.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상황에 케인이 재계약을 거절한다면, 올해 여름이 이적료를 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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