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풍선' 홍수현 사무실 속 대형 그림..알고 보니 솔비 작품 [스타이슈]

윤성열 기자 2023. 2. 1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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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토일드라마 '빨간 풍선'(극본 문형남, 연출 진형욱)에서 등장한 대형 그림의 원작자가 가수 겸 화가로 활동 중인 솔비(권지안)로 밝혀져 관심이 쏠린다.

이에 따라 드라마 속 등장하는 대형 그림의 원작자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솔비의 작품이 '빨간 풍선' 중심 소품으로 활용된 배경에는 연출을 맡고 있는 진형욱 감독의 러브콜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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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사진='빨간 풍선' 방송 화면
TV조선 토일드라마 '빨간 풍선'(극본 문형남, 연출 진형욱)에서 등장한 대형 그림의 원작자가 가수 겸 화가로 활동 중인 솔비(권지안)로 밝혀져 관심이 쏠린다.

'빨간 풍선'은 서지혜, 홍수현 주연의 드라마로,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 기준 1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드라마 속 등장하는 대형 그림의 원작자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극 중 한바다(홍수현 분)의 주얼리 사무실과 침실 등에 전시된 그림들은 유명 보석 디자이너인 주인공의 고급스러운 취향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해당 그림들은 작가로 활동 중인 솔비의 '허밍 시리즈' '풍경 시리즈'로 알려졌다. 솔비 소속사 엠에이피크루에 따르면, 이 그림들은 지난해 서울 광진구 비스타 워커힐 호텔에서 진행된 솔비의 개인전 '허밍-파라다이스'에 전시된 작품이다. 해당 전시에서 완판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솔비의 작품이 '빨간 풍선' 중심 소품으로 활용된 배경에는 연출을 맡고 있는 진형욱 감독의 러브콜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진 감독이 지난해 9월 '허밍-파라다이스' 전시회를 관람한 후 직접 드라마 협찬을 제안한 것. 솔비는 진 감독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고, 직접 드라마 세트장을 방문해 드라마 흥행을 응원하기도 했다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검증된 연출자와 작가의 드라마라 흔쾌히 함께하기로 했다"며 "드라마라는 새로운 창구로 대중과 소통할 수 있어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빨간 풍선'이 높은 시청률로 큰 사랑을 받는데, 권지안 작가의 작품이 더욱 힘을 보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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