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긴급구호대에 튀르키예 주민들 "코렐리 온 누마라" 격려

서영준 2023. 2. 1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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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튀르키예 안타키아 지역에서 구조 활동 중인 우리 긴급구호대가 지금까지 생존자 8명을 구조하고, 시신 8구를 수습했으며, 지난 밤 사이 추가로 구조된 인원은 없다고 13일 밝혔다.

외교부는 우리 긴급구호대의 안전한 활동을 지원해나가는 한편, 보다 효과적으로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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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자 8명 구조·시신 8구 수습
[안타키아=뉴시스] 권창회 기자 = 11일 오후 튀르키예 하타이주 안타키아 일대에서 한국긴급구호대가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 속 생존자를 구조하고 있다. 2023.02.11. kch0523@newsis.com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외교부는 튀르키예 안타키아 지역에서 구조 활동 중인 우리 긴급구호대가 지금까지 생존자 8명을 구조하고, 시신 8구를 수습했으며, 지난 밤 사이 추가로 구조된 인원은 없다고 13일 밝혔다.

우리 구호대는 현장의 추위 속에서 지속되는 여진, 전기와 수도가 끊어진 악조건과 싸우며 생존자 탐색과 구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현지 주민들은 우리 구호대를 만나면 "코렐리 온 누마라(한국인이 최고)"라고 외치며 격려를 보내오고 있다.

외교부는 우리 긴급구호대의 안전한 활동을 지원해나가는 한편, 보다 효과적으로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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