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金" "당대표는 安"…與전대 첫 합동연설 열린 제주서 응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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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후보자들의 첫 합동연설회를 앞두고 각 후보들의 지지자들이 현장에서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이날 3·8 전당대회 후보자 합동연설회가 열린 제주 퍼시픽호텔은 각 당대표·최고위원 후보를 지지하는 당원과 지역 관계자, 시민들로 성황을 이뤘다.
최고위원 후보들은 주로 호텔 내부에 자리를 잡고 합동연설회장을 찾은 당원, 시민들에게 인사와 명함을 건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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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호영 기자] 13일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후보자들의 첫 합동연설회를 앞두고 각 후보들의 지지자들이 현장에서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이날 3·8 전당대회 후보자 합동연설회가 열린 제주 퍼시픽호텔은 각 당대표·최고위원 후보를 지지하는 당원과 지역 관계자, 시민들로 성황을 이뤘다. 이들은 각자 지지하는 후보를 응원하는 현수막, 손피켓을 들고 각 후보의 이름을 경쟁적으로 연호했다.
특히 당대표 후보 지지자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김기현 후보 지지자들은 호텔 로비 안팎에서 '통합의 상징, 영원한 대표 김기현' '어차피 당대표는 김기현' 등이 새겨진 손피켓을 들고 "사랑해요 김기현", "당대표 김기현" 등을 거듭 외쳤다. 꽹과리, 장구를 이용한 응원도 이어졌다. 안철수 후보 지지자들도 '0.73%의 기적, 단일화로 정권교체', '총선 승리를 부르는 그 이름 안철수' 등의 내용이 담긴 피켓을 들고 "당대표 안철수"를 연호했다. 황교안·천하람 후보 지지자들도 응원 목소리를 냈다.
최고위원 후보들은 주로 호텔 내부에 자리를 잡고 합동연설회장을 찾은 당원, 시민들에게 인사와 명함을 건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병민 최고위원 후보는 캠프 관계자들과 호텔 1층 로비 계단 앞에서 지지자들에게 거듭 인사했다. 김정식 청년최고위원 후보는 합동연설회장인 호텔 3층 대연회장 입구 근처에서 당원들에게 명함을 건네며 자신을 소개했다. 태영호 최고위원 후보는 지역구인 '(서울) 강남갑'이 새겨진 붉은 색 조끼를 입고 장내에서 명함을 돌렸다.
각 후보들이 차례로 모습을 드러내자 지지자들의 응원은 더욱 활기를 띄었다. 김기현 후보가 호텔로 들어서자 당원, 지지자들이 따라 들어오며 장내는 더욱 혼잡해졌다. 본행사 시작 전 후보들이 단체 사진촬영을 할 때 응원 열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당원들은 저마다 응원하는 후보의 이름을 외치며 손피켓을 힘차게 흔들었다.
이날 합동연설회에서 당대표 후보 4명은 각 7분, 최고위원 후보 8명·청년최고위원 후보 4명은 각각 5분씩 정견발표를 한다. 각 후보들은 이날 제주를 시작으로 7차례 권역별 합동연설회를 갖는다.
/제주=정호영 기자(sunrise@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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