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전문 기자의 WBC 예측 "도미니카 우승, 일본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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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전문 기자가 전망한 제5회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결과는 도미니카 공화국의 우승, 일본의 준우승이었다.
밀러는 "도미니카공화국이 우승, 준우승은 일본이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밀러는 전력상 '베스트 4'로 도미니카 공화국, 일본과 함께 미국, 푸에르토리코를 꼽았다.
하지만 밀러가 전망한 4팀 중 미국은 C조, 도미니카공화국과 푸에르토리코는 D조에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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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상 '4강'에 미국·푸에르토리코 포함…한국은 언급 없어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가 전망한 제5회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결과는 도미니카 공화국의 우승, 일본의 준우승이었다.
13일 일본 매체 '넘버'는 미국 뉴욕 타임스의 스콧 밀러 기자와의 인터뷰를 게재했다. 밀러는 메이저리그 취재만 30년이 넘는 베테랑 기자다.
밀러는 "도미니카공화국이 우승, 준우승은 일본이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도미니카공화국은 FA 2명을 제외한 나머지 28명이 현역 메이저리거 소속이다. 이 중에서도 스타팅 멤버만 보면 최강의 전력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특히 지난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샌디 알칸타라(마이애미 말린스)를 비롯해 크리스티안 하비에르(휴스턴 애스트로스), 조니 쿠에토(마이애미) 등이 꾸릴 마운드가 탄탄하다.
타선 역시 후안 소토, 매니 마차도(이상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 라파엘 데버스(보스턴 레드삭스), 훌리오 로드리게스(시애틀 매리너스) 등 홈런타자들이 즐비하다.
밀러는 "일본의 경우 메이저리거는 5명(오타니 쇼헤이, 다르빗슈 유, 스즈키 세이야, 요시다 마사타카, 라스 눗바) 뿐이지만 그만큼 상대방에게 정보를 내주지 않을 수 있다"면서 "일본은 항상 머리를 써서 영리하게 싸운다는 인상이 있다. 세세한 플레이에 뛰어나고 기본기가 훌륭하다"고 평가했다.
특히 "오타니와 다르빗슈의 존재가 크다"면서 "그 둘은 역대 일본인 메이저리거 중에서도 최고 수준이며 향후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입성도 노릴 수 있다는 점에서 상대 팀에겐 상당한 위협이 된다"고 설명했다.
밀러는 전력상 '베스트 4'로 도미니카 공화국, 일본과 함께 미국, 푸에르토리코를 꼽았다. 미국과 푸에르토리코 역시 메이저리거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2009년 3회 대회 이후 14년만의 4강을 노리는 한국은 언급되지 않았다.
하지만 밀러가 전망한 4팀 중 미국은 C조, 도미니카공화국과 푸에르토리코는 D조에 편성됐다. 1라운드를 통과하더라도 한 팀은 4강에 오를 수 없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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