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소식] 경남도의회 소식지 전면 개편…"소통·홍보 강화"

황봉규 2023. 2. 1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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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는 의정활동과 관련해 도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도민만을 위한 의회다운 의회' 실현을 위해 의회소식지를 3월부터 전면 개편·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경남도의회는 이날 의회소식지편찬위원회 회의를 열어 의회 소식지 개편과 향후 발행계획,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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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의회소식지편찬위원회 [경남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경남도의회는 의정활동과 관련해 도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도민만을 위한 의회다운 의회' 실현을 위해 의회소식지를 3월부터 전면 개편·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경남도의회는 이날 의회소식지편찬위원회 회의를 열어 의회 소식지 개편과 향후 발행계획,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기존 책자형 소식지를 도민들이 쉽게 편안하게 볼 수 있는 타블로이드 신문형으로 바꾸기로 했다.

또 분기별 발행에서 월 1회 발행으로 발행 횟수를 늘리고, 발행 부수도 회당 3만 부씩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소식지 내용도 의정활동을 다루는 지면을 늘리고, 의원인터뷰와 의원지역구 자랑 등을 통해 의원들의 정치철학이나 지역 자긍심을 높이는 읽을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각종 제도와 법률상식 등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도 담아 도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을 주고, 기후위기나 지역소멸을 비롯한 당면 현안에 대한 도민 목소리를 반영하는 코너도 신설한다.

도내 먹거리·볼거리·즐길 거리도 새로 선보이고, 도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은 QR코드로 간편하게 동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한다.

편찬위원회 위원장인 허용복(양산6) 의원은 "의회소식지는 성숙한 의정활동을 뒷받침하는 소중한 자료가 되고, 도의회가 나아갈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지침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에게 신뢰받는 의회소식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 기후위기대응 전문가 강연 연다

(창원=연합뉴스)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오는 16일과 21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기후위기대응 전문가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경남도와 공동으로 마련하는 이번 강연은 기후변화, 기상이변 등 기후위기와 관련해 서로 다른 관점을 가진 전문가 강연을 통해 경남도 환경정책 발전방향을 모색하려는 취지다.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기후위기가 심각하다'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은 16일에는 권현한 세종대학교 건설환경공학과 교수가 '기후변화와 기후변동성'에 대해, 21일에는 박석순 이화여자대학교 환경공학전공 교수가 '기후변화의 진실과 합리적인 탄소중립'에 대해 각각 강연한다.

이 강연은 경남도의회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해 도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김일수 경제환경위원장은 "기후위기와 관련해 견해가 다른 전문가 강연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강연을 준비하게 됐다"며 "이번 강연으로 탄소중립의 긍정적인 측면과 경제·환경적으로 부정적인 측면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경남형 기후위기대응 정책이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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