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펀드 심사 속도 낸다… 전담부서 만들고 인력 확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융감독원이 금융투자상품 심사 전담 부서인 '펀드신속심사실'을 만들고, 공모·사모 펀드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절차를 강화한다.
금감원은 금융투자상품에 대한 심사·조사 기능을 펀드신속심사실로 통합하고, 담당 인력은 기존 13명에서 21명으로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금감원은 이를 통해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사모 펀드 심사 역량을 집중하고, 전문 투자자 대상 펀드는 빠르게 심사해 심사 절차를 개선해 나가겠단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금융투자상품 심사 전담 부서인 ‘펀드신속심사실’을 만들고, 공모·사모 펀드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절차를 강화한다.
금감원은 금융투자상품에 대한 심사·조사 기능을 펀드신속심사실로 통합하고, 담당 인력은 기존 13명에서 21명으로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금융투자상품에 대한 신속한 심사가 진행되지 못해 적기에 상품 출시가 어렵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금감원은 이를 통해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사모 펀드 심사 역량을 집중하고, 전문 투자자 대상 펀드는 빠르게 심사해 심사 절차를 개선해 나가겠단 계획이다.
또한 매년 신규 등록이 증가하는 해외 운용사가 만든 외국펀드의 경우 심사 전담 인력을 배치한다. 등록 심사를 위한 모든 과정을 전산화해 심사 기간을 단축한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펀드 신규 등록은 공모펀드가 1111건, 사모펀드 2148건, 외국펀드가 563건 이뤄졌다. 최근 3년간 외국펀드 신규 등록은 2020년 180건에서 2021년 407건, 2022년 563건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美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 조지타운의 발전 비결은 ‘고령 인구’
- K뷰티 뜨자 주가 500% 넘게 오른 이 회사… 하반기 유통가 화두는 ‘역직구’
- “파업 참여 6540명에 발목 잡히나”… 삼성전자, 반도체 ‘골든타임’에 예상치 못한 변수
- 엔비디아 AI 가속기 시장 독점 막을 기술, KAIST가 내놨다
- [탈세계화 기로에 선 K무역] ②“韓은 홍콩의 오랜 파트너, 최근 한식 인기 실감”
- [유통가 3세] 신사업 키 잡은 삼양 전병우… ‘불닭 넘어라’ 과제
- [인터뷰] 1200도 화재서 20분 버티는 ‘마이카’...“전기차 화재 피해 최소화 가능”
- [올림픽도 과학이다] 세계 최고들의 경쟁… 빠른 회복이 승부 가른다
- [단독] 카카오모빌리티가 회계 조작 아니라며 내민 근거… 감리 기간 이후 맺은 계약
- 가입자 90%가 원금 보장에 몰린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도입 취지 무색한 1주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