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윈슬렛 “남편 샘 멘데스 앞에서 디카프리오와 러브신, 이상했다” 고백[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케이트 윈슬렛(47)이 영화 ‘레볼루셔너리 로드’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8)와 펼친 러브신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12일(현지시간) ‘미러’에 따르면, 그는 디카프리오와 ‘타이타닉’에서 호흡을 맞춘 이후 2008년 ‘레볼루셔너리 로드’에서 다시 만났다.
당시 메가폰을 잡은 샘 멘데스(57) 감독은 윈슬렛의 남편이었다.
윈슬렛은 미러를 통해 “남편 앞에서 디카프리오와 러브신을 찍는 것은 이상했다”고 말했다.
디카프리오는 윈슬렛에 대해 “순수한 전문가”라고 평했다. 윈슬렛은 이 영화로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윈슬렛과 멘데스는 2010년에 헤어졌으며, 아들 조(19)를 공유하고 있다.
그는 과거 인터뷰에서 “‘타이타닉’ 이후 우리는 함께 할 것을 찾고 있었다. 그것은 자연스럽게 느껴졌다. 윈슬렛은 나의 친구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서로의 경계를 밀고 나갈 수 있다. 우리가 몇 년 동안 그렇게 좋은 친구였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유리하게 작용한다. 우리 사이에는 확실히 편안함이 있고 우리는 배우로서 서로에게 도전한다”고 전했다.
윈슬렛은 지난 1월 가디언과 인터뷰에서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재회했다고 밝히며 "그는 나의 절친이다. 우리는 평생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위 디카프리오와 윈슬렛, 사진 아래 윈슬렛의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수상을 축하하는 멘데스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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