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임시 주총서 김기경·이경식 상임이사 선임

[김기경 신임 상임이사(왼), 이경식 신임 상임이사(오)]

한국거래소가 김기경 거래소 전문위원과 이경식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상임이사로 선임했습니다.

오늘(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거래소는 지난 10일 오후 여의도 서울사옥에서 1차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상임이사의 임기는 3년으로 13일부터 2026년 2월 12일까지입니다.

김기경 신임 상임이사는 1966년생으로 한국거래소 시장감시본부 시장감시부장, 코스닥시장본부 상장부장, 유가증권시장본부 주식시장부장, 경영지원본부 본부장보, 코스닥시장본부 본부장보를 거쳐 올해부터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전문위원을 맡고 있었습니다.

이경식 신임 상임이사도 1966년생으로 금감원 자본시장감독국 부국장, 자산운용감독국장, 자본시장감독국장을 거친 뒤 2021~2022년 금감원 금융투자부원장보를 역임했습니다.

이번 선임으로 김기경 상임이사는 경영지원본부장을, 이경식 상임이사는 파생상품시장 본부장을 맡게 됩니다. 양태영 경영지원본부장은 유가증권시장 본부장을 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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