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낙찬 현재어학원 이사장, 이화여대에 1억원 기부

김형환 2023. 2. 1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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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찬 현재어학원 이사장이 지난 9일 이화여대에 '이화 웨스트 캠퍼스 건립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이화여대는 이날 김낙찬 이사장을 초청해 기금전달식을 진행했다.

기금전달식에는 김낙찬 이사장을 비롯해 김현재 현재어학원 이사도 함께 참여했으며 이화여대에서는 김은미 총장, 신경식 대외부총장, 이혜선 전 대외협력처장, 최남경 대외협력처부처장 등이 참석했다.

김 이사장이 이화여대에 기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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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 더딘 서쪽 캠퍼스 개발 위해 활용
김낙찬 이사장, 매년 현재장학금도 후원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김낙찬 현재어학원 이사장이 지난 9일 이화여대에 ‘이화 웨스트 캠퍼스 건립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이화 웨스트 컴퍼스 건립기금은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딘 서쪽 캠퍼스를 발전시키기 위한 기금이다. 이화여대는 해당 기금을 통해 연구 공간 확보·산학협력·창업 등 미래가치 창출한다는 입장이다.

이화여대가 김낙찬 현재어학원 이사장을 초청해 ‘이화 웨스트 캠퍼스 건립기금’ 1억원 기금전달식을 지난 9일 개최했다. (사진=이화여대 제공)
이화여대는 이날 김낙찬 이사장을 초청해 기금전달식을 진행했다. 기금전달식에는 김낙찬 이사장을 비롯해 김현재 현재어학원 이사도 함께 참여했으며 이화여대에서는 김은미 총장, 신경식 대외부총장, 이혜선 전 대외협력처장, 최남경 대외협력처부처장 등이 참석했다.

김 이사장이 이화여대에 기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김 이사장은 2018년부터 아화여대에 ‘현재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매년 7~8명의 이화여대 학생들은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받고 있다.

김 이사장은 “어머니로부터 배운 나눔 정신과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기부를 통해 인재양성에 일조하겠다는 뜻을 갖게 됐다”며 “특히 딸이 졸업한 학교이자 사랑과 헌신의 정신에 입각한 기독교 대학인 이화여대에 기부함으로써 하나님의 뜻을 행할 수 있어 감사하고, 추후 저의 자녀도 나눔의 삶을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은미 이화여대 총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고 있는 현재장학금의 지속적인 후원 외에도 학교의 비전과 발전계획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감사를 표했다.

김형환 (hw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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