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 "끌려가는 연애 못해…애교 많지만 '옛다 애교~' 느낌"('연애대전') [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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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이 자신이 주도적인 연애를 하는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김옥빈은 "전 제가 리드하는 편이다. 제가 끌려가는 연애는 못한다. 상대에게 잘 보이려고 애교를 부릴 때도 있지 않나. 저는 제가 끌려가는 느낌이 아니라 '내가 애교 부려준다' 같은 느낌이다"고 말했다.'연애대전'은 남자에게 병적으로 지기 싫어하는 여자와 여자를 병적으로 의심하는 남자가 전쟁 같은 사랑을 겪으며 치유 받는 로맨틱 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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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김옥빈이 자신이 주도적인 연애를 하는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13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연애대전'에 출연한 배우 김옥빈을 만났다.
김옥빈은 법무법인 길무의 당찬 변호사 여미란 역을 맡았다. 여미란은 남자에게 지는 걸 병적으로 싫어한다.
로코 연기에 도전한 김옥빈은 만족스러운 장면으로 여미란의 터프한 면모가 돋보이는 장면을 꼽았다. 그는 "남강호(유태오 분) 집에서 액션 연습을 하자고 해서 때리는 장면과 체육관에서 제가 남강호를 오해해서 때리는 장면. 대본 보면서 깔깔 웃었다. 로코에서 어떤 여주가 남주를 그렇게 패나 싶어서다. 만나기만 하면 그러는 거다. 그런 여주를 본 적 없어서 힘을 줘서 촬영했다"고 떠올렸다.
어려웠던 장면을 묻자 김옥빈은 "남강호와 사랑이 싹튼 후반부에 애교스러운 모습을 보여줘야했는데 힘들고 어색하더라"며 웃었다.
실제 연애 스타일에 대해서 김옥빈은 "보기와 달리 애교가 많다"고 밝혔다. 김옥빈은 "전 제가 리드하는 편이다. 제가 끌려가는 연애는 못한다. 상대에게 잘 보이려고 애교를 부릴 때도 있지 않나. 저는 제가 끌려가는 느낌이 아니라 '내가 애교 부려준다' 같은 느낌이다"고 말했다.
'연애대전'은 남자에게 병적으로 지기 싫어하는 여자와 여자를 병적으로 의심하는 남자가 전쟁 같은 사랑을 겪으며 치유 받는 로맨틱 코미디. 지난 10일 공개됐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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