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계열사 CEO 후보군 선정…안감찬‧이두호 용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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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은 13일 주요 자회사인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캐피탈에서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개최해 최고경영자 1차 후보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추위를 개최해 지원서를 제출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평가를 실시해 회사별로 최고경영자 1차 후보군을 각각 3명씩 선정했다.
다만 안감찬 부산은행장과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이사는 임추위를 앞두고 용퇴 의사를 밝히며 1차 후보군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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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최종 후보자 확정 계획
BNK금융그룹은 13일 주요 자회사인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캐피탈에서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개최해 최고경영자 1차 후보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들 자회사는 최고경영자 후보군을 대상으로 10일까지 지원서 제출을 요청한 바 있다. 이날 임추위를 개최해 지원서를 제출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평가를 실시해 회사별로 최고경영자 1차 후보군을 각각 3명씩 선정했다.
다만 안감찬 부산은행장과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이사는 임추위를 앞두고 용퇴 의사를 밝히며 1차 후보군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BNK금융은 “두 후보는 회사의 변화와 미래를 위해 유능한 후배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자 금일 개최된 임추위를 앞두고 용퇴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부산은행, 경남은행, 캐피탈은 이날 선정한 1차 후보군을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PT) 평가, 외부 평판 조회 결과를 바탕으로 2차 후보군을 압축한 뒤 심층 면접을 통해 내달 최종 후보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앞서 부산은행장 후보군 18명에는 강상길 부산은행 부행장, 성경식 BNK금융지주 부사장, 정성재 일시 대표(그룹 전략재무부문 전무), 방성빈 전임 BNK금융지주 전무 등이 지원서를 제출했다. 경남은행의 경우 후보군 21명 중 경남은행 출신인 최홍영 현 경남은행장과 심종철 경남은행 부행장, BNK금융지주에서 새로 추천한 고영준·김영원·예경탁 부행장보 등이 경쟁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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