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선수·동호인 총출동…포천서 열정코리아배드민턴리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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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는 물론 생활체육인 등 전국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포천에 모여 실력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과 포천시체육회가 공동주최하고 경기도배드민턴협회, 포천시배드민턴협회가 공동주관하며 엘리트 여자부 9개 팀과 엘리트 남자부 12개 팀 총 250명을 비롯해 생활체육 동호회 24개 팀 250명 등 5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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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현시장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 기대"
[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선수는 물론 생활체육인 등 전국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포천에 모여 실력을 겨룬다.
시는 대회가 열리는 기간 동안 500여명의 선수과 관계자들이 포천에 머무는 만큼 이번 대회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 포천시는 이번달 17일부터 3월 4일까지 포천종합운동장에서 ‘2023 열정코리아 배드민턴리그’가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는 엘리트부와 생활체육부로 나눠 진행하며 엘리트부는 한국실업배드민턴 연맹에 가입된 단체가 참가해 조별 예선을 거쳐 1~3위까지 본선 진출, 본선 6강 토너먼트 및 결선으로 진행한다.
생활체육부 리그는 대한배드민턴협회 선수 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생활체육 동호인 선수들이 단체팀을 구성해 참여하며 예선 리그와 본선 8강 토너먼트 및 결선으로 치러진다.
시는 대회가 열리는 16일간 선수는 물론 동호인과 가족 등 500명 이상이 포천에서 머물면서 숙박시설, 음식점, 관광지 등을 이용해 약 6억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영현 시장은 “대회 기간 수많은 선수·관계자들이 포천에 마물면서 지역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도시로서의 포천시의 위상을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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