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산불 연평균 75.4건…소방본부, 대형산불 대응 강화 교육

강태현 2023. 2. 1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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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소방본부는 봄철 동해안 대형산림화재 대응 강화를 위한 특별 교육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강원소방은 초기대응 등 실무를 담당하는 현장지휘관 48명을 대상으로 대응매뉴얼 절차, 내용 등을 교육하고 대형 산불에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방안을 연찬한다.

최임수 화재대응조사과장은 "동해안 대형산불 시기가 다가오고 있는 만큼 특별교육을 통해 산불 대응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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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망상지구서 발생한 화재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강원도소방본부는 봄철 동해안 대형산림화재 대응 강화를 위한 특별 교육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10년간(2013∼2022년) 도내에서 연평균 75.4건의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 추산 평균 1천293㏊(1천293만㎡)의 면적이 전소됐다.

특히 산불은 봄철인 4월과 3월, 5월 순으로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이에 강원소방은 초기대응 등 실무를 담당하는 현장지휘관 48명을 대상으로 대응매뉴얼 절차, 내용 등을 교육하고 대형 산불에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방안을 연찬한다.

교육은 대응 매뉴얼 이해, '소방산불진압대 운영' 적용, 야간 대응체계, 의용소방대원 활용 등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해 이날부터 이틀간 진행한다.

최임수 화재대응조사과장은 "동해안 대형산불 시기가 다가오고 있는 만큼 특별교육을 통해 산불 대응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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