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지명 출신 황동재, 팔꿈치 통증으로 14일 귀국…5선발 경쟁 새 국면? [오!쎈 오키나와]

손찬익 2023. 2. 13. 1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 라이온즈 1차 지명 출신 투수 황동재가 조기 귀국한다.

황동재는 오는 14일 귀국 비행기에 오를 예정.

장필준, 양창섭, 황동재, 허윤동 등 4명의 선수가 선발 한 자리를 놓고 경쟁했으나 황동재가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3파전으로 좁혀졌다.

황동재는 귀국 후 정밀 검진 후 재활조에 합류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 황동재 / OSEN DB

[OSEN=오키나와, 손찬익 기자] 삼성 라이온즈 1차 지명 출신 투수 황동재가 조기 귀국한다. 

황동재는 오는 14일 귀국 비행기에 오를 예정. 오른쪽 팔꿈치에 가벼운 통증을 느껴 선수 보호 차원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실전 경기가 시작된 이 시점에 경기에 나설 수 없으면 잔류할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지난해 5월 5일 대구 NC전에서 데뷔 첫 승을 거두는 등 16차례 마운드에 올라 1승 3패(평균자책점 7.06)를 거뒀다. 

그는 지난해의 아쉬움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일본 오키나와 마무리 캠프에서 열심히 땀 흘렸다. '지옥 훈련'이라 불릴 만큼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한 그는 "많은 훈련을 소화하며 정신력이 더 강해졌다. 힘들었지만 이만큼 할 수 있구나 하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일본 오키나와 캠프를 앞두고 “작년처럼 시즌을 마무리 짓고 싶지 않다. 작년과는 달라졌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 캠프에서 열심히 땀 흘리겠다”고 각오를 다졌으나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스프링캠프를 완주하는데 실패했다. 

이에 따라 삼성의 5선발 경쟁에도 변화가 생겼다. 장필준, 양창섭, 황동재, 허윤동 등 4명의 선수가 선발 한 자리를 놓고 경쟁했으나 황동재가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3파전으로 좁혀졌다. 황동재는 귀국 후 정밀 검진 후 재활조에 합류할 예정이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