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 3년만에 `3D익스피리언스 월드` 오프라인 행사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월드 행사가 열리는 내슈빌뮤직센터 야경. 팽동현 기자

다쏘시스템이 12~15일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3D익스피리언스 웍스'와 '솔리드웍스' 커뮤니티를 위한 연례행사 '3D익스피리언스 월드 2023'을 개최한다.

다쏘시스템은 이 행사를 통해 다양한 전문가들이 지속 가능한 세상을 위한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행사에는 설계자·디자이너·엔지니어·기업가 등 1만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4일 동안 320개 이상 기술교육 세션 및 30개 이상 미팅 세션이 진행된다.

버나드 샬레 다쏘시스템 회장 겸 CEO(최고경영자), 지앙 파올로 바씨 3D익스피리언스웍스 총괄대표, 쿠마 마니쉬 솔리드웍스 CEO 겸 R&D 부사장, 수칫 제인 3D익스피리언스웍스 전략·사업개발 부사장 등이 다쏘시스템의 사업전략과 비전, 기술흐름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한계 없는 시뮬레이션 △제조업의 미래 보장 △디자인의 미래 등 3개의 주요 세션으로 나눠 고객 요구사항과 그 해결에 사용되는 다쏘시스템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지앙 파올로 바씨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웍스 총괄대표는 "물리적으로 떨어져 몇 해를 보내고 다시 대면으로 모이는 올해 '3D익스피리언스월드 2023'를 통해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의 힘을 발견하고, 경험의 힘을 통해 우리 공동체가 다시 연결되고, 공동체의 힘을 통해 보다 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경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내슈빌(미국)/글·사진= 팽동현기자 d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