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 넣고 크게 후회했는데 1억이 됐어요” 망한 줄 알았는데, AI 열풍에 이런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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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사이 놀라운 변화.
인공지능(AI) 혁명으로 불리는 챗GPT 열풍에 덩달아 뜨거운 회사가 있다.
하지만 불과 한달사이 AI 챗GPT 열풍과 함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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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기술력 있는 회사라 믿고 5000만원 넣었다가 크게 후회했는데, 2배 벌게 생겼네요.” (직장인)
“한 달 사이 2배 수익 났다. 1년 정도 봤는데 이렇게 빨리 오를지는 몰랐어요” (주부)
“공모가에 들어가 망한 줄 알았는데, 이런날이 오네요” (투자자)
한달 사이 놀라운 변화. 인공지능(AI) 혁명으로 불리는 챗GPT 열풍에 덩달아 뜨거운 회사가 있다. 바로 AI 반도체 설계자산(IP)업체 오픈엣지테크놀로지다.
당초 기대와는 달리 지난해 상장 당시 공모에 참패했고, 주가가 바닥을 모를 정도로 폭락해 믿고 투자한 사람들은 절망에 빠졌다. 하지만 불과 한달사이 AI 챗GPT 열풍과 함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몸값 역시 놀라운 정도로 올랐다.
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지난해 9월 코스닥에 상장한 새내기다. 코스닥 상장을 위해 실시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실패하는 등 시장에서 외면 받았다. 공모가가 희망 가격 하단도 안되는 1만원에 결정되는 굴욕까지 당했다. 공모 규모도 545억원에서 339억원으로 줄었다. 투자자들의 실망감이 컸다.
오픈엣지테크놀로지가 시장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건 불과 한 달 전이다. 상장 이후 올해초 7000원까지 빠졌던 주가가 계속 오르더니 결국 2만원을 넘어 2만 1600원(13일)까지 올랐다. 한 달 사이 주가가 2배 넘게 뛰었다.
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적자 기업이지만 성장성이 있는 회사에 적용하는 테슬라 요건(이익 미실현 요건)으로 상장했다. 기술성 평가에선 반도체업체 최초로 AA 등급을 받기도 했다.
무엇보다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열풍이 불면서 오픈엣지테크놀로지가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구글·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빅테크기업들이 생성형 AI 서비스에 특화된 반도체 개발에 열을 올리면서 수혜 회사로 주목 받았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세계에서 유일한 AI 반도체 통합 IP 공급업체”라며 “전 세계 AI 반도체시장 성장과 함께 높은 실적 성장을 기대한다. 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AI반도체의 핵심인 신경망처리장치(NPU) IP와 모든 반도체의 백본 역할을 하는 메모리시스템 IP를 동시에 공급 가능한, 글로벌 유일 회사”라고 강조했다.
삼성증권은 오픈엣지테크놀로지가 2024년 흑자로 전환할 것이란 전제 아래 기업가치를 5000억원으로 평가했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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