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유아인 국과수 감정 2~3주 걸려…결과 나오면 추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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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 씨와 관련해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감정 결과가 나오는 대로 유씨를 추가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13일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유씨에 대한) 국과수 감정은 2∼3주 걸릴 것으로 본다"며 "최종 감정 결과를 통보 받으면 출석을 요구해 추가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5일 유씨가 미국에서 입국한 직후 소변과 모발 등을 채취해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해 대마 투약 혐의를 추가로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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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 씨와 관련해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감정 결과가 나오는 대로 유씨를 추가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13일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유씨에 대한) 국과수 감정은 2∼3주 걸릴 것으로 본다"며 "최종 감정 결과를 통보 받으면 출석을 요구해 추가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구속 여부 등 신병처리에 대해선 현재 검토하지 않고 있으나 감정 결과에 따라 판단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씨가 서울 강남과 용산 일대 병원에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정황을 포착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지난 5일 유씨가 미국에서 입국한 직후 소변과 모발 등을 채취해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해 대마 투약 혐의를 추가로 파악했다.
감정 결과 소변에서 일반 대마 양성 반응이, 프로포폴은 음성반응이 나왔다. 모발 감정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유씨의 소속사는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에 대해 "모든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으며 문제가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대마 투약 혐의에 대해선 아무런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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