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차남 김동원, 한화生 글로벌 담당 사장 승진

김세관 기자 2023. 2. 1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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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차남 김동원 부사장이 최근 한화생명 사장으로 승진했다.

CGO(최고글로벌책임자)로서 한화금융계열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

그동안 CDO(최고디지털책임자)를 담당하던 김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CGO역할을 맡겼다는 것이 한화생명의 설명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김 CGO는 앞으로 다양한 글로벌 사업 추진과 기존 해외사업 관리체계 고도화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 및 성과창출 관련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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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사진제공=한화생명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차남 김동원 부사장이 최근 한화생명 사장으로 승진했다. CGO(최고글로벌책임자)로서 한화금융계열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

한화생명은 지난 6일 기존 5부문 8본부 편제를 3부문 13본부로 변경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아울러 글로벌 사업 관련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확보하기 위해 CGO를 신설했다.

그동안 CDO(최고디지털책임자)를 담당하던 김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CGO역할을 맡겼다는 것이 한화생명의 설명이다.

김 사장은 그동안 CDO로서 GA(법인대리점) 영업지원플랫폼 '오렌지트리' 도입과 보험 설계 및 청약 절차 자동화 기술인 '설계봇'을 개발해 특허를 취득하는 등의 업무에서 주도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김 CGO는 앞으로 다양한 글로벌 사업 추진과 기존 해외사업 관리체계 고도화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 및 성과창출 관련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세관 기자 s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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