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골' 이재성, 현지 매체가 뽑은 '이주의 팀' 선정

이서은 기자 2023. 2. 1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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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프로축구 빅리그 진출 이후 한 경기 멀티 골을 작성한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의 이재성이 독일 매체가 선정한 '이주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독일 매체 '키커'는 13일(한국시각) 이재성을 공격형 미드필더로 뽑은 '이 주의 팀'을 발표했다.

이재성은 지난 11일 아우크스부르크와의 2022-2023 독일 분데스리가 20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21분과 후반 7분 멀티골을 터뜨려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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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유럽프로축구 빅리그 진출 이후 한 경기 멀티 골을 작성한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의 이재성이 독일 매체가 선정한 '이주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독일 매체 '키커'는 13일(한국시각) 이재성을 공격형 미드필더로 뽑은 '이 주의 팀'을 발표했다.

이재성은 지난 11일 아우크스부르크와의 2022-2023 독일 분데스리가 20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21분과 후반 7분 멀티골을 터뜨려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이재성이 멀티골을 터뜨린 것은 2021년 7월 마인츠 입단 후 처음이다. 이재성은 최근 리그 4경기에서 4골을 터뜨리며 지난 시즌 작성했던 득점 기록(4골)도 넘어섰다.

올 시즌 이재성은 리그 20경기(선발 14경기)에 모두 나와 6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보 스벤손 마인츠 감독 또한 키커와의 인터뷰에서 "당장 이재성이 빠진 마인츠는 상상할 수 없다. 이재성은 팀에 어울리는 플레이를 하는 선수"라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그의 플레이 방식과 성실함과 같은 태도가 마음에 든다. 이번 경기에서 이재성이 득점을 만든 과정이 다른 선수와 다른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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