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 이재성, 현지 매체 선정 '이주의 팀'…감독도 극찬

김영성 기자 2023. 2. 1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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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프로축구 빅리그 진출 이후 처음으로 한 경기 멀티 골을 터뜨린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의 이재성 선수가 현지 매체 선정 '이주의 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독일 스포츠 매체 키커는 이재성을 공격형 미드필더로 놓은 이주의 팀을 공개했습니다.

스벤손 감독은 키커와 인터뷰에서 "이재성이 빠진 마인츠는 상상할 수도 없다"며 "이재성은 정확히 팀에 어울리는 플레이를 하는 선수이고 경기 스타일과 포기하지 않는 정신, 성실함 등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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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프로축구 빅리그 진출 이후 처음으로 한 경기 멀티 골을 터뜨린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의 이재성 선수가 현지 매체 선정 '이주의 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독일 스포츠 매체 키커는 이재성을 공격형 미드필더로 놓은 이주의 팀을 공개했습니다.

키커가 뽑은 3-5-2 포메이션에서 이재성은 빈첸초 그리포(프라이부르크)-킹슬레 코망(바이에른 뮌헨)의 투톱을 2선에서 받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이재성의 팀 동료 슈테판 벨도 중앙 수비수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재성은 지난 11일 아우크스부르크와 2022-2023 분데스리가 20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21분 선제골과 후반 7분 쐐기골을 터뜨려 3대 1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최근 리그 4경기에서 4골을 터뜨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이재성은 올 시즌 리그 20경기(선발 14경기)에 모두 나와 6골 1도움을 기록 중입니다.

보 스벤손 감독도 맹활약 중인 이재성을 극찬했습니다.

스벤손 감독은 키커와 인터뷰에서 "이재성이 빠진 마인츠는 상상할 수도 없다"며 "이재성은 정확히 팀에 어울리는 플레이를 하는 선수이고 경기 스타일과 포기하지 않는 정신, 성실함 등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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