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강원 14일 부터 중대형 항공기 운용

최훈 2023. 2. 1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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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강원이 도입한 중대형 항공기 A330-200 기종의 운항이 본격화된다.

지난해 11월 도입한 A330-200의 상업운항을 위해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안전운항체계 변경 인가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안전운항체계 변경 인가를 획득에 따라 A330-200 기종은 14일 양양-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3월 초부터 양양-타이베이 노선을 매일, 양양-하노이 노선에는 주 3~4회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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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라이강원 항공기

플라이강원이 도입한 중대형 항공기 A330-200 기종의 운항이 본격화된다.

지난해 11월 도입한 A330-200의 상업운항을 위해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안전운항체계 변경 인가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안전운항체계 변경 인가를 획득에 따라 A330-200 기종은 14일 양양-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3월 초부터 양양-타이베이 노선을 매일, 양양-하노이 노선에는 주 3~4회 투입된다.

중대형 기종 국제선 투입을 시작으로 항공화물 운송사업도 개시된다. 지난해 1월 항공화물운송사업 면허를 획득한 플라이강원은 꾸준한 영업망 확장으로 현재 A330-200 화물칸을 이용한 수출·수입 화물운송 2년치 계약을 모두 완료한 상태다.

이를 위해 플라이강원은 연내 양양국제공항 화물터미널을 설립하는 한편 올해 안에 A330 또는 B737 기종의 화물기 1대를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타이베이, 하노이 모두 항공화물 시장에서 규모가 큰 도시인 만큼 재무구조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한편 A330-200 기종은 기존에 운용하고 있는 보잉 사의 B737-800기종 보다 약 70석이 많고 180도 등받이 젖힘이 가능한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을 보유하고 있으며 화물칸에는 20t 이상의 항공화물을 운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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