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사노조 3대 위원장·수석부위원장에 유윤식·박경희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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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사노동조합 3대 위원장과 수석부위원장에 유윤식·박경희 후보가 선출됐다.
13일 충북교사노조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 임원선거에서 러닝메이트로 단독 출마한 두 후보가 99.29%의 조합원 찬성표로 3대 위원장과 부위원장에 당선했다.
박경희 수석부원장 당선인은 교사노조 2대 수석부위원장과 정책실장을 겸직하고 있으며, 앞으로 2025년 2월 말까지 2년간 충북교사노조를 유 위원장과 함께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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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교사노동조합 3대 위원장과 수석부위원장에 유윤식·박경희 후보가 선출됐다.
13일 충북교사노조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 임원선거에서 러닝메이트로 단독 출마한 두 후보가 99.29%의 조합원 찬성표로 3대 위원장과 부위원장에 당선했다.
유윤식 당선인은 충북교사노조 초대위원장과 2대 위원장, 상급 단체인 교사노조연맹 정책위원장과 교섭국장을 맡아 왔다. 현재 노조 전임이다.
박경희 수석부원장 당선인은 교사노조 2대 수석부위원장과 정책실장을 겸직하고 있으며, 앞으로 2025년 2월 말까지 2년간 충북교사노조를 유 위원장과 함께 이끈다.
유윤식 위원장 당선인은 "유연하고 합리적인 협치와 비판으로 학교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주도해 나가겠다"라며 "진보·보수의 구시대적 정치 이념대결로 얼룩진 충북교육이 교육의 본질에 집중하도록 교사의 전문성 향상과 교육환경 개선에 뜻을 함께하는 교원·학부모단체와 연대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제 실시와 교사 정원 확보 △돌봄과 방과후 문제 해결을 위한 돌봄방과후TF팀 강화 △학교현장에 실효성 있는 생활지도법 시행령 제정과 아동학대법 개정 추진을 위한 교육권보호TF팀 구축 △교사본질업무 회복을 위한 표준업무매뉴얼 제작 및 행정업무지원센터 시도노조 네트워크 구축 △학교업무 경감을 위한 도교육청과의 TF팀 구축 및 운영 △충청권 교사노조 네트워크와 시도교육감협의회 상시 협의체 구성 △유초중등특수 급간 및 교과 상설위원회 구성과 정책실 구축 운영 △소수교과 권익보호를 위한 상설위원회 및 교육활동 연구회(동아리) 예산 지원 △4개 권역별 지부 구축 및 독자적 활동 지원: 북부(충주·제천·단양), 남부(보은·옥천·영동), 중부(진천·괴산증평·음성), 청주시 △맞춤형 복지포인트 상향, 교원 휴양소 학기 중 활용 등 교사복지 단체협약 추진 총 10가지 공약을 제시했다.
2019년 9월 창립한 충북교사노조는 시도단위와 급별·교과별 전국단위 26개 교사노조 연합체인 교사노조연맹에 가맹된 지역 분권노조다. 교육부와 각 시도교육청을 상대로 단체교섭과 정책협의회를 통해 교육 현안 해결에 주력하고 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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