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낙후한 의료실태 정치쟁점 부상…맹정섭씨, 연일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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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의 낙후한 의료실태가 지역 정치권의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다.
맹정섭 전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위원장은 13일 성명을 내 이종배 국회의원과 조길형 충주시장에게 의료문제 해결을 위한 생방송 토론을 재차 요구했다.
그는 두 사람을 향해 "낙후한 의료 실태를 해결하지 않고 방관한다면 중대한 정치적 배임이자 정치 사기"라고 주장했다.
맹 전 위원장은 지난 6일에도 성명을 내 이 의원과 조 시장에게 의료 현안 해결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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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충주의 낙후한 의료실태가 지역 정치권의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다.
맹정섭 전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위원장은 13일 성명을 내 이종배 국회의원과 조길형 충주시장에게 의료문제 해결을 위한 생방송 토론을 재차 요구했다.
그는 두 사람을 향해 "낙후한 의료 실태를 해결하지 않고 방관한다면 중대한 정치적 배임이자 정치 사기"라고 주장했다.
총선과 지방선거 때 내건 상급병원 유치 등 의료환경 개선 공약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맹 전 위원장은 지난 6일에도 성명을 내 이 의원과 조 시장에게 의료 현안 해결을 촉구했다.
그는 사실상 의료공백 상태에 놓인 뇌심혈관 응급환자를 위한 충북중북부권역응급의료센터의 조속한 건립에 정책 목표를 둘 것을 제안했다.
또 조만간 시민단체 등과 함께 '의료문제 해결을 위한 범도민대책위원회'를 결성, 피켓시위와 함께 시민들을 대상으로 의료 피해사례 접수에도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유자은 건국대법인 이사장, 최영석 충북대병원장 등에게도 공개서한을 보내 건대 충주병원에 대한 투자 계획, 충북대병원 충주분원 설립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했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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