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A, 부산시와 디지털 인재 양성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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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부산시, 부산동구와 디지털 인재양성 및 지역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3일 밝혔다.
정한근 KCA 원장은 "앞으로도 KCA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 가속화되는 디지털 전환시대에 걸맞는 인재양성과 지역발전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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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부산시, 부산동구와 디지털 인재양성 및 지역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각 기관의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한 디지털 인재양성과 지역발전 협력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KCA는 인재양성 협력과제 기획·운영, 부산본부 내 공간 제공 및 교육장 구축하고, 부산시는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 사업 총괄 지원, 부산 동구는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 홍보 지원, 교육장 인근 환경정비 등에 협력한다.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BDIA)는 부산시에서 정보통신기술 분야 고급 인력을 양성하는 채용 연계형 교육사업이다. 최근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른 소프트웨어(SW) 인력수요 급증에 따라 부산·울산·경남 지역 취업준비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지난해 2026년까지 5년간 신산업 기술 분야 전문인력 1만명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시범사업 기간 동안 총 373명을 교육해 이 중 239명이 취업(취업률 64.1%)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KCA가 제공한 KCA 부산본부 3층에는 110명 동시 수용 가능한 아카데미 동구캠퍼스를 구축해 오는 5월 개소할 예정이다.
정한근 KCA 원장은 "앞으로도 KCA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 가속화되는 디지털 전환시대에 걸맞는 인재양성과 지역발전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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