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연식변경 투아렉 사전계약 개시… 8830만원부터

폭스바겐코리아는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SUV) ‘2023년형 투아렉’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신형 투아렉은 V6 3.0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과 8단 자동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 출력 286마력, 최대 토크 61.2㎏·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 연비는 10.8㎞/ℓ다.

신형 투아렉은 과거 최상위 모델에만 적용됐던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 & LED 주간 주행등’을 전 트림에 기본 탑재했다. 총 256개의 LED 모듈이 카메라, 주행 속도, GPS 정보 등을 종합해 주행 상황에 따라 조명을 최적화하는 기술이다.

또 트래블 어시스트를 포함한 최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인 ‘IQ.드라이브’도 기본 장착했다. 트래블 어시스트는 시속 0~250㎞/h의 속도 구간에서 능동적으로 주행을 보조한다.

전 모델에 앞좌석 통풍시트를 기본 적용했으며, 스마트폰을 통해 주차·출차를 원격으로 제어하는 리모트 파킹 어시스트(프레스티지 트림부터 적용)를 비롯해 8가지 모드를 지원하는 앞좌석 마사지 시트를 추가했다.

신형 투아렉의 가격은 프리미엄 8830만2000원, 프레스티지 9782만7000원, R-Line 1억284만7000원이다.

조선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