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이스라엘 출신 모델 에덴 폴라니와 열애설에 본인은 부인 동료 배우 “그의 ‘25 규칙’ 소름 돋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김경호 기자
할리우드 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9)가 29세 연하의 이스라엘 출신 모델 에덴 폴라니(19)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업계에서 그의 ‘25 규칙’에 대해 비난하는 여론이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디카프리오는 폴라니와 열애설에 대해 부인했다. 1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캐나다 코미디언 겸 배우 캐서린 라이언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이건 지난 7년 간 자신이 얘기해온 것”이라며 디카프리오가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20대 여성과 교제하는 것에 대해 비판하는 글들을 남겼다. 캐서린은 “성인끼리 만나는 것이 범죄가 되냐”라는 일부 반응에 “범죄는 아니겠지만 그의 연애 패턴이 소름 끼친다”고 말했다. 스웨덴 출신의 모델 겸 기상 캐스터 울리카 존슨도 최근 칼럼에서 디카프리오의 연애관을 이해 할 수 없디고 언급한 바 있다. 존슨은 “상당수의 사람들은 디카프리오가 자신보다 훨씬 어린 여성들을 만나고 다니는 것에 대해 불쾌해하고 역겹다고 여긴다”라며 “어린 여성이 할리우드 스타의 화려함을 동경하는 건 이해하지만 자신의 아버지뻘 나이의 남성과 교제를 한다는 건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디카프리오에 대한 ‘25 규칙’은 그가 25세 나이 이하의 여성만 만난다는 법칙을 말한다. 한 소식통은 디카프리오가 여성들에게 묶여있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에 ‘25살 법칙’이 생겨났다고 전했다. 그는 “여성들은 25살이 되면 결혼해 정착하고 싶어 한다. 그것은 레오가 원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디카프리오는 가족을 원하지 않으며 그를 압박할 수 있는 여성이 주변에 있기를 원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결국은 결혼을 원치 않아 25살 이상의 여성과 만나지 않고 여자친구가 25살이 되면 이별을 반복한다는 것이다. 디카프리오는 최근 19세 모델 폴라니와 함께 한 파티에 참석하며 열애설에 휩싸였다. 한 매체에서 공개한 사진에는 그와 폴라니가 함께 파티에 자리한 모습이 담겼다. 이 때문에 디카프리오가 데뷔 이후 지금까지 주로 25세 이하의 여성들만 만나왔지만 폴라니를 사귀는 것은 도가 지나쳤다는 말이 나오고 있는 것다. 디카프리오의 대표작인 ‘타이타닉’(1998)이 개봉 25주년을 맞아 재개봉했는데 폴라니는 ‘타이타닉’이 처음 개봉한 해에 6년 뒤에 태어났다. 디카프리오는 폴라니 전엔 모델 지지 하디드(27)와 사귀었다. 다만 디카프리오는 폴라니와의 열애설에 대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