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공사,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국제금융 세미나 개최

공준호 기자 2023. 2. 1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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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부펀드 한국투자공사(KIC)가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우크라이나 사태로 촉발된 국제 정세의 변화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투자공사는 10일 오후 서울 중구 KIC 본사에서우크라이나 사태를 다루는 '국제금융 아카데미'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국제금융 아카데미는 해외투자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국내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한국투자공사가 설립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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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투자공사(KIC) 본사에서 '국제금융 아카데미' 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다. (한국투자공사 제공)

(서울=뉴스1) 공준호 기자 = 국부펀드 한국투자공사(KIC)가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우크라이나 사태로 촉발된 국제 정세의 변화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투자공사는 10일 오후 서울 중구 KIC 본사에서우크라이나 사태를 다루는 '국제금융 아카데미'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 두진호 한국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 연구위원은 '전쟁은 일어나지 않는다는 착각: 우크라이나 사태 평가 및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두 연구위원은 국방부 국방정책실에서 러시아 정책 담당을 역임한 최고 수준의 러시아 전문가로 꼽힌다. 이밖에 세미나에는 공제회·금융 공공기관·증권사 등의 투자전략 및 대체투자 담당자들이 참여해 변화하는국제 정세에 맞는 투자전략 등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제금융 아카데미는 해외투자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국내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한국투자공사가 설립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해외투자 경험 및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 전문가들의 글로벌 투자 역량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국제금융 아카데미는 지난해 4월 정식 출범한 이후 정기적으로 해외투자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22년 하반기에는 '글로벌 국부펀드 자산 배분 전략', '벤처 캐피털 투자전략과 케이스 스터디' 등을 주제로 세미나를 했다.

한국투자공사는 올해 국제금융 아카데미에서 대체투자 자산군별 투자전략, ESG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강좌를 진행하고 교육 대상 기관도 확대할 계획이다.

ze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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