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7cm 장신 ‘자이언트 루키’ 김민선7, 와우매니지먼트그룹과 계약

주미희 2023. 2. 1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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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마케팅 전문회사 와우매니지먼트그룹(대표이사 장상진)은 여자골프 '자이언트 루키' 김민선(20)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와우매니지먼트그룹 장상진 대표는 "김민선은 큰 키에 남다른 피지컬을 가진 잠재성이 큰 선수이다. 이런 강점을 잘 활용해 KLPGA 신인왕은 물론 이후 한국 여자 골프계를 이끌어갈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와우매니지먼트그룹의 노하우를 총동원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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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사진=와우매니지먼트그룹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스포츠마케팅 전문회사 와우매니지먼트그룹(대표이사 장상진)은 여자골프 ‘자이언트 루키’ 김민선(20)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2021년 골프 국가대표 출신인 김민선은 신장 177cm의 균형 잡힌 피지컬과 수려한 외모로 차세대 한국 여자 골프계를 이끌어 갈 유력한 신인왕 후보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3월 KLPGA 1차 준회원 선발전에 수석 합격했고 4월 첫 출전한 점프투어 1차전 백제CC-XGOLF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점프투어 상금 랭킹 1위로 KLPGA 정회원 입회에 성공했고, 2022년 드림투어 11개 대회만 뛰고도 상금 순위 13위를 기록해 20위까지 주는 올 시즌 정규투어 풀 시드를 확보했다.

김민선은 지난해 초부터 메인 후원사 대방건설과 의류 후원사 LPGA 골프웨어의 러브콜을 받았고, 고진영·김주형을 지도한 이시우 코치와 심리 코치 정그린 대표 등 ‘드림팀’의 지도를 받고 있다.

올해 정규투어에 입성하는 김민선은 “골프를 즐겁게 시작한 만큼 즐거운 마음으로 골프 팬들 인상에 깊게 남는 선수가 되고 싶다. 또한 2023시즌은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준 와우매니지먼트그룹과 함께 신인왕을 목표로 한 단계씩 잘 밟아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와우매니지먼트그룹 장상진 대표는 “김민선은 큰 키에 남다른 피지컬을 가진 잠재성이 큰 선수이다. 이런 강점을 잘 활용해 KLPGA 신인왕은 물론 이후 한국 여자 골프계를 이끌어갈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와우매니지먼트그룹의 노하우를 총동원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선은 현재 베트남에서 전지훈련 중이며 4월 6일 시작되는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인 롯데렌탈 여자오픈에 출전한다.

이로써 김민선은 박인비(35), 유소연(33), 이정은(27), 김아림(28), 유현주(29) 등 국내외 간판스타들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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