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펜싱, 올해 첫 월드컵서 무더기 메달 획득

이한주 기자 2023. 2. 1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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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펜싱이 올해 첫 국제무대에서 많은 메달을 쓸어담았다.

구본길, 하한솔, 도경동, 박상원으로 구성된 남자펜싱 사브르 국가대표팀은 13일(한국시각)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대회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헝가리를 45-37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 11월 알제리 알제에서 펼쳐진 시즌 첫 대회에서 구본길, 김정환, 오상욱, 도경동이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던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이로써 상승세를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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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펜싱 사브르 대표팀 / 사진=대한펜싱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한국 펜싱이 올해 첫 국제무대에서 많은 메달을 쓸어담았다.

구본길, 하한솔, 도경동, 박상원으로 구성된 남자펜싱 사브르 국가대표팀은 13일(한국시각)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대회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헝가리를 45-37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 11월 알제리 알제에서 펼쳐진 시즌 첫 대회에서 구본길, 김정환, 오상욱, 도경동이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던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이로써 상승세를 이어가게 됐다.

한편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된 여자 에페 월드컵에서는 강영미, 송세라, 이혜인, 유단우가 출전해 단체전 우승을 따냈다.

16강전과 8강전에서 각각 접전 끝에 이스라엘, 헝가리를 따돌린 여자 에페 대표팀은 준결승전에서 2020 도쿄올림픽 단체전 우승국 에스토니아에 45-44로 승리를 거둔 데 이어 결승에서 이탈리아마저 34-27로 제압, 우승과 마주했다.

앞서 열린 에페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수확했던 강영미는 이날 결과로 단체전 금메달까지 목에 걸며 기분 좋게 대회를 마칠 수 있었다.

아울러 메달 소식은 여자 사브르 월드컵에서도 전해졌다. 최세빈, 윤지수, 전하영, 전은혜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대회에서 동메달을 합작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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