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즈데이' 제나 오르테가 "잠 못 자는 스케줄...졸려서 머리카락 뽑아" [할리웃통신]

이수연 2023. 2. 1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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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제나 오르테가(22)는 펜싱, 독일어, 카누, 첼로 등 다재다능한 '웬즈데이'로 완벽 변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10일(현지 시간) 넷플릭스가 주최한 Q&A에서 배우 제나 오르테가는 '웬즈데이'의 촬영 비하인드를 소개했다.

제나 오르테가는 웬즈데이 역을 완벽 소화하기 위해 촬영 몇 달 전부터 펜싱과 첼로 레슨을 시작했으며 루마니아에서 8개월간 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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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수연 기자] 배우 제나 오르테가(22)는 펜싱, 독일어, 카누, 첼로 등 다재다능한 '웬즈데이'로 완벽 변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10일(현지 시간) 넷플릭스가 주최한 Q&A에서 배우 제나 오르테가는 '웬즈데이'의 촬영 비하인드를 소개했다. 그는 '웬즈데이' 일정이 얼마나 빡빡했는지 설명하며 "2시간 준비 시간을 갖고 '웬즈데이'를 위해 하루에 12~14시간을 썼으며 집에 가면 ZOOM을 통해 수업을 듣거나 첼로 선생님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주말에 촬영을 하지 않는다면 그날은 수업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제나 오르테가는 웬즈데이 역을 완벽 소화하기 위해 촬영 몇 달 전부터 펜싱과 첼로 레슨을 시작했으며 루마니아에서 8개월간 촬영을 했다.

특히 그는 'Paint it Black' 첼로 연주 장면이 가장 어려웠다며 "손이 어디로 가야 하는 지도 몰랐고 두 개의 첼로로 연주해야 하는 이 곡을 하나의 첼로로 연주했어야 했는데 말도 안 되는 일이었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잠을 못 자서 (깨기 위해) 머리카락을 뽑았다"라며 "FACETIME 전화가 너무 많이 와서 아빠조차 힘들어 했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제나 오르테가는 그럼에도 "오 걱정하지 마 넌 잘할 거야, 완성된 작품은 굉장히 멋질 것이다"라며 응원을 해준 감독 팀 버튼에 감사를 표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웬즈데이'는 똑똑하고 비꼬는 것에 도가 튼 웬즈데이 아담스가 네버모어 아카데미에서 연쇄 살인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하며 새 친구를 사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지난해 11월 공개 후 전 세계적인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다. 공개 첫 주에 3억 4천만 명이 넘는 시청 시간으로 기록을 세웠으며 '기묘한 이야기 4'를 추월했다. 처음 28일 동안 12억 시간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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